롯데그룹, 호치민시 5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2018-04-19     이희상

롯데그룹과 롯데장학재단을 대신하여 ‘롯데 레전드 호텔 사이공’은 호치민시 9개 대학 5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롯데그룹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에 대한 기여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해왔는데, 이번 장학금 지급은 롯데장학재단이 베트남 학생들을 위한 21번째의 장학금 지급이다.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 호치민 경제대학교, 화센(Hoa Sen) 대학교 등 호치민시 각 대학에서 우수한 학업과 모범적인 활동을 한 5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각 350 USD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앞서 롯데장학재단은 ‘롯데호텔 하노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78명의 학생에게 총 23,400 USD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1983년에 만들어진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신영자)은 지금까지 모범적이며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장학금과 교육복지를 지원해 왔는데, 1996년에 베트남에 진출하여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제공, 새 도서관 건립과 낡은 도서관 개조 지원, 하노이시, 호치민시, 다낭시, 푸엔(Phu Yen)시 등에서 해마다 수백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