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베트남, CPTPP 시장으로 수산물 수출 크게 늘어

2019-04-04     Thanh

베트남은 올해 1분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공동체협정) 회원국 시장으로의 수산물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다.

 

목재와 해산물은 CPTPP가 발효될 때 베트남 경제에 가장 유리한 두 가지 항목이다. 농업농촌개발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이같은 사실이 매우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수산물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0.5% 증가해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CPTPP 회원국들에 대한 수산물 수출액은 멕시코가 35.6%, 말레이시아가 22%, 캐나다가 약 14% 증가했고, 일본은 여전히 베트남산 수산물 주요 수입국이다.

 

CPTPP 회원국 중 베트남은 캐나다 시장으로의 개척을 확대할 수 있다. 공상부 평가에 따르면, CPTPP 협정을 효과적으로 잘 이용하면 캐나다 시장에 대한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냉동새우, 가공새우, 어패류(bivalve), 낙지(mollusc), 메기(pangasius), 참치 등 베트남산 수산물에 대한 관세가 협정 발효 직후 0%로 떨어졌다.

 

지난해 캐나다는 베트남산 새우의 수입량과 수입액을 전년보다 각각 8.9%, 7.3% 늘어난 1만4,000톤, 1억5,600만 달러어치로 늘렸다. 베트남산 새우 가격은 캐나다의 수입 새우 평균 가격보다 높지만, 시장점유율은 캐나다의 총 수입량에서 상당히 높다. 베트남산 새우의 캐나다 시장점유율은 2017년 23%에서 지난해 25.3%로 증가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캐나다의 4번째 수산물 수입국으로 2017년보다 8.8% 증가한 2억3,200만 달러어치의 수산물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