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이모저모 한국 안방극장에 소개…걸그룹 AOA 여행기 통해

- 라이프타임채널, 웹예능 ‘AOA의 다사다낭 심쿵다낭’ - 한국인 최고 선호 여행지…100% 현지 촬영으로 - 멤버 3명의 평범한 모습 담아, 15일부터 매주(월) 방영

2019-04-09     김동현 기자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베트남의 휴양도시 다낭의 모습이 인기걸그룹 AOA 멤버들의 여행기를 통해 한국 안방극장에 소개된다.

라이프타임 채널은 AOA의 멤버들의 다낭 여행을 소재로한 웹예능 프로그램 ‘AOA의 다사다낭 심쿵다낭’을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방송할 예정이다. 라이프타임은 방영을 앞두고 최근 AOA의 베트남 현지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현지 촬영은 지난 2월부터 진행됐다.

AOA의 다사다낭 심쿵다낭에는 AOA의 멤버이자 자체결성 유닛 'AOA크림'의 멤버로 평소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남다른 친분을 보여온 유나, 혜정, 찬미 등이 출연했다.

한국인이

AOA의 다사다낭 심쿵다낭은 이름에서 보듯 다낭을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100% 다낭 현지 촬영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의 주내용은 혜정, 유나, 찬미 등 3명이 데뷔 후 지금까지 7년간 꽉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바쁘게 활동하며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에서 벗어나, 여행을 통해 그간 잊고 있던 자신의 본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 3명은 출발을 앞두고 짐싸기부터 가보고 싶은 장소, 해보고 싶은 레저활동 등의 계획 과정, 꾸미지 않은 ‘쌩얼’로 활보하는 노메이크업 데이 등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비롯해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먹고 싶은것 다 먹는' 장면을 보여준다.

특히 사소한 일에도 깔깔 웃음을 터뜨리고 수다를 떠는 밝고 활기찬 멤버들의 평범한 20대 아가씨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AOA의 다사다낭 심쿵다낭은 프로그램 이름에 두 번이나 다낭이 들어있고, 100% 현지 촬영인만큼 다낭의 다양한 명소 등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비쳐준다.

다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지와 국제불꽃축제, 천혜의 자연환경, 특히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트남 여행지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한국~다낭 비행편이 서울(인천), 부산, 대구, 무안 등 4개 공항에서 10개 항공사가 운항하는데, 이는 호찌민시, 하노이 노선보다 더 많은 항공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