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기 음식 ‘분짜’, 국내서도 쉽게 먹을 수 있어

- 세븐일레븐 ‘맛8도시락’으로 출시…동남아 음식 수요 증가 따라 - 양상추+로메인+양념숫불돼지 토핑+쌀국수

2019-04-11     김동현 기자
편의점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분짜는 쌀국수와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음식으로 꼽힌다. 분짜를 국내에서도 편의점에서 구입해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은 11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맛8도시락’의 신제품으로 분짜도시락을 개발해 오는 16일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분짜도시락은 시즌 한정 운영된다.
 
'맛8도시락'은 우리나라 전국 팔도를 넘어 세계 유명 음식의 맛을 팔로우(Follow)하다는 의미로 8자를 강조한 세븐일레븐의 대표적인 차별화 도시락 시리즈다.

이번에 출시되는 분짜도시락은 국내에서 시간이 갈수록 동남아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선보인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의 분짜도시락은 신선한 양상추와 로메인을 듬뿍 넣고 양념숫불 돼지고기를 토핑해 쌀국수 면과 함께 새콤달콤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다양해진 식문화와 동남아 여행객의 증가로 동남아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분짜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삼다수(500ml) 무료 증정 행사를 한다.

김다솜 세븐일레븐 조리면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동남아 음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현지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해외 유명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기호를 반영한 관련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