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C 7일 고시가 테일(37.5g)당 3440달러…국제금값대비 277달러 비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최근 국제 금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지만 베트남의 금값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베트남 3대 귀금속회사중 한곳인 사이공주얼리(SJC)의 금 판매가는 지난 7일 오전 전거래일대비 1.16% 오른 테일당(1Tael은 37.5g 10돈, 1.2온스) 8750만동(3440달러)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온스(28.34g)로 환산하면 2599달러로 같은시간 국제 금거래가 2322달러보다 277달러 비쌌다.
이와관련, 미국 자산운용사 스테이트스트릿글로벌어드바이저(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조지 마일링 스탠리(George Milling-Stanley) 금거래부문 수석은 “지난주 미국 연준(Fed)의 통화정책 결정이 금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며 “그동안 지정학적 갈등과 거시경제 불안정속 금값이 강세를 보여왔던 것을 감안하면 한동안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