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용품•선물 등 ‘사랑의 상자’…한국소아암재단 통해 전달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스탠다드인터내셔널(대표 이성철)이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암•백혈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을 위한 위생용품•선물 등을 기증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을 통해 전달된 ‘사랑의 응원상자’는 덴탈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선물 등 10개의 물품으로 구성돼있으며 병동에서 격리치료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전해진다.
스탠다드인터내셔널은 아메리칸스탠다드 및 그로헤, 이낙스 등의 욕실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로 수년간 급여끝전 모으기 및 회사기부금 등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재)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외래치료비 및 정서지원활동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과 고경남 교수는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전달해 주신 스탠다드인터내셔널과 한국소아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의료진도 환아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소아암병동에서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이 사랑의 응원상자 선물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탠다드인터내셔널 심광수 인사팀장은 “임직원들의 후원활동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응원상자’ 전달에 동참 할 수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이 전달될 수있도록 꾸준히 성금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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