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소발생기 300대, 액체산소 100톤…호치민시 쩌러이병원서 사용 예정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인도가 베트남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료용 산소발생기 300대와 액체산소 100톤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을 실은 인도 해군 상륙함인 INS에어라밧(INS Airavat)은 지난달 30일 호치민시 냐롱-칸호이항(Nha Rong-Khanh Hoi)에 입항했다.
호치민시는 이번 인도의 지원에 대해 성명을 통해 “양국간 포괄적 협력관계의 돈독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베트남의 코로나19 종식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마단 모한 세티(Madan Mohan Sethi) 주호치민 인도총영사는 “인도는 베트남과 국방, 경제, IT를 넘어 의료분야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코로나19 대응에 기꺼이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이번 인도의 지원 물품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있는 쩌러이병원(Cho Ray)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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