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상담연계 대상자 발굴…적십자사, 심리상담과 척도검사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이 28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와 ‘산업재해 경험 노동자 및 가족의 마음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산업재해 사고이후 스트레스와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노동자가 증가함에 따라, 상호협력을 통해 산재경험 노동자와 그 가족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 상담연계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한적십자사는 대면•비대면 심리상담과 척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및 전문기관 연계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은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서 산업재해까지 지원영역을 확장하여, ‘일하는 삶 보호, 행복을 지켜주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심리사회적지지(Psychosocial Support, PSS) 및 심리적응급처치(Psychosocial First Aid, PFA) 교육과 지원 서비스를 전개해왔으며 2016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17개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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