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에 대한 미국의 인식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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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주권에 대한 미국의 인식 비난
  • Nguyen Nhut
  • 승인 2019.03.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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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시리아 영토인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미국이 인정한 것에 대해서 국제사회와 함께 비난했다.

 

레티 투항(Le Thi Thu Ha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3월 28일 성명서에서 "베트남은 골란고원의 지위에 관한 최근의 전개에 대해 국제사회의 중대한 관심사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한 "베트남은 관련 국가들이 국제법에 관한 유엔 결의안에 따라 신속한 행동을 취할 것과, 중동과 세계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대화를 통한 분쟁 해결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동에서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이 결정은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터키, 유럽연합, 아랍연맹을 비롯한 유럽과 중동 국가들로부터 심각한 비난을 받았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은 골란고원이 이스라엘에 의해 불법적으로 점령당한 시리아에 속한 영토임을 인정하는 결의안을 지지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중동전쟁에서 시리아로부터 골란고원을 점령하고, 1981년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골란고원 점령은 무효이며 국제법적 효력이 없다"고 선언함에 따라 골란고원을 병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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