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2) 코로나19…杜門不出(두문불출), 自靜無求(자정무구)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2) 코로나19…杜門不出(두문불출), 自靜無求(자정무구) 수그러들 듯하던 코로나19가 수도권에 확산되는 바람에 ‘강요된 휴가’인 자가격리를 5주째 보내고 있다. 당초 2주간의 공공시설 폐쇄가 5주간으로 연장된데 따른 것이다. 1~2주는 그동안 밀린 작업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5주째가 되니 동료들도 이제는 몸이 근질근질한가 보다. 필자야 그동안 친구를 몇번 만나 답답함을 풀 수 있었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동료 조선생은 5주동안 두문불출(杜門不出)하자니 더욱 그럴 것이다. 그는 어제 '계정우음(溪亭偶吟; 갯가 정자에서)'이란 시를 보내와 답답함을 우회적으로 토로했다.野老無營不出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07-06 10: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