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13) 경제인, 그들은 왜 환호하지 않았을까?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13) 경제인, 그들은 왜 환호하지 않았을까?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1981년 9월30일 독일 바덴바덴과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각각 열린 IOC총회장에서의 장면이다.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이 “쎄울(서울)”이라고 발표하는 순간 한국대표단은 환호했다. 그로부터 딱 30년 후 자크 로케 위원장이 “평창”이 적힌 메모를 펼쳐 보인 순간 역시 한국 대표단은 환호했다. 서로 얼싸안고 만세를 부르며 기쁨을 표현했다.그런데 1981년 서울올림픽 발표의 순간 정주영 유치위원장은 웃고만 있었다. 아주 만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환호도, 만세도 그리고 얼싸안지도 않았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전 SK그룹 사장) | 2020-04-24 10:4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