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4) 我是他非(아시타비), 送故迎新(송고영신)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4) 我是他非(아시타비), 送故迎新(송고영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에 송고영신(送故迎新)이란 말을 많이 쓴다. 우리나라에선 송고영신보다 '송구영신(送舊迎新)'으로 많이 쓰고 있다. 올해는 송구영신의 마음이 정말 간절하다. 묵은해를 빨리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절실하다.다사다난(多事多難). 해마다 연말이면 쓰는 표현이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그렇지 않은 해가 있겠냐마는 특히 올해는 그 표현이 피부는 물론 뼛속까지 파고든 한 해였다. 코로나19는 한해를 관통하며 고통을 줬다. 거기다 시도때도 없이 불거졌던 조국사태 여파,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12-28 13: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