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워줘’, 10월 중순 시범서비스 시작…운전자 모집중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스마트 무인주차서비스 '파킹박'운영사 와이즈모바일(대표 박흥록)이 모빌리티 카풀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와이즈모바일은 주차연계 카풀서비스 '태워줘'를 오픈, 오는 10월 중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현재 운전자를 모집중이라고 9일 밝혔다.
주차앱 파킹박은 지난 2013년 오픈했으며 전국의 주요 교통밀집 핫플레이스 및 전철역과 역세권 주변 900여개 제휴 주차장을 타임커머스 방식으로 할인된 금액에 이용하도록 돕는 주차비플랫폼이다.
신규서비스 파킹박 ‘태워줘’ 카풀은 현행법과의 충돌을 피하기위해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오전 7~9시, 오후 6~8시 사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태워줘는 기존카풀과 다르게 출발지와 경유지(도착지1), 목적지(도착지2)가 입력되면 미리 같은 경로로 출퇴근길을 입력한 운전자 리스트가 뜨고, 탑승객은 리스트의 운전자중 적합한 운전자를 선택한후 채팅(대화창)을 통해,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결정할 수있게 돼있다.
'태워줘'카풀 운전자는 휴대폰 실명 인증 및 코로나 19백신 접종 확인, 사진, 운전면허증, 자동차등록증, 자동차종합보험 및 운전자 보험증권, 명함이나 사원증 등 12가지 서류 심사 과정을 거쳐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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