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17) 덧없는 세월…春宵苦短(춘소고단), 一刻千金(일각천금)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17) 덧없는 세월…春宵苦短(춘소고단), 一刻千金(일각천금) 올해는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금까지 이 좋은 봄날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이 와중에 코로나19를 잘 견디며 21대 총선을 대과없이 마무리해서 천만다행이다. 어쨌든 이러구러 봄날은 왔다가고 있다.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원래 3월11일부터 한국 근현대서예전을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월 5일로 연기하였다.미술관앞의 수양벚나무는 비록 한 그루지만 이맘때 주위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늘어진 가지에 매달려 하늘하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벚꽃도 이미 꽃비가 되어 흩날려버렸다.중화전에서 바라보면 수양벚꽃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04-27 12:1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