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칸화성, 3개 구간에 5곳 설치…30일 이전 마무리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이 통일절 연휴(27~5월1일)를 앞두고 호치민시와 중부 칸화성(Khanh Hoa)간 고속도로 임시휴게소 건설을 서둘러 마무리할 계획이다.
호치민시부터 칸화성 냐짱시(Nha Trang)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328km에 달하는 반면 휴게소는 동나이성(Dong Nai) 롱탄-저우저이(Long Thanh-Dau Giay) 구간의 롱탄휴게소 1곳에 그쳐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교통당국에 따르면 ▲빈하오-판티엣(Vinh Hao-Phan Thiet) 고속도로 빈하오 방향 ▲저우저이-판티엣 고속도로 양방향 ▲깜럼(Cam Lam)-빈하오 고속도로 양방향 등 총 5곳의 임시휴게소가 오는 30일 이전 완공될 예정이다.
구간별 임시휴게소 위치는 ▲빈하오-판티엣 구간, 빈투언성(Binh Thuan) 함투언박현(Ham Thuan Bac) 홍리엠사(Hong Liem xa, xa는 읍단위 행정구역) ▲저우저이-판티엣 구간, 빈투언성 함떤현(Ham Tan) 떤득사(Tan Duc xa) ▲깜럼-빈하오 구간, 닌투언성(Ninh Thuan) 투언남현(Thuan Nam) 니하사(Nhi Ha xa) 709번 지방도 교차점 등이다.
이가운데 깜럼-빈하오 고속도로는 앞서 완공된 롱탄-저우저이, 저우저이-판티엣, 판티엣-빈하오 등 3개 구간에 이어 호치민시와 냐짱을 잇는 마지막 구간으로 오는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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