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16) 기업‘을’ 내버려두오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16) 기업‘을’ 내버려두오 머리가 희끗한 대기업 회장 9명이 국회에 나왔다. 이들이 이끄는 기업들의 총자산은 1000조원이 넘는다. 연간 매출 910조원, 거느리는 임직원수는 100만명에 육박한다.국회의원들은 호통을 쳤다. 회장들에게 ‘손을 들라’고도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원수급으로 대접받는 재계 수장들에게 이날은 치욕의 순간이었다.2016년 12월7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회 청문회가 열렸다. 대기업 총수들이 증인으로 채택했다. 엄밀히 말하면 기업들은 피해자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등 정체불명의 공익법인에 자신들의 자산을 강제적으로 출연당했다.그러나 청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전 SK그룹 사장) | 2020-08-10 16:1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