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4) 我是他非(아시타비), 送故迎新(송고영신)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4) 我是他非(아시타비), 送故迎新(송고영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에 송고영신(送故迎新)이란 말을 많이 쓴다. 우리나라에선 송고영신보다 '송구영신(送舊迎新)'으로 많이 쓰고 있다. 올해는 송구영신의 마음이 정말 간절하다. 묵은해를 빨리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절실하다.다사다난(多事多難). 해마다 연말이면 쓰는 표현이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그렇지 않은 해가 있겠냐마는 특히 올해는 그 표현이 피부는 물론 뼛속까지 파고든 한 해였다. 코로나19는 한해를 관통하며 고통을 줬다. 거기다 시도때도 없이 불거졌던 조국사태 여파,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12-28 13:20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2) 코로나19…杜門不出(두문불출), 自靜無求(자정무구)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2) 코로나19…杜門不出(두문불출), 自靜無求(자정무구) 수그러들 듯하던 코로나19가 수도권에 확산되는 바람에 ‘강요된 휴가’인 자가격리를 5주째 보내고 있다. 당초 2주간의 공공시설 폐쇄가 5주간으로 연장된데 따른 것이다. 1~2주는 그동안 밀린 작업도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지냈다.5주째가 되니 동료들도 이제는 몸이 근질근질한가 보다. 필자야 그동안 친구를 몇번 만나 답답함을 풀 수 있었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동료 조선생은 5주동안 두문불출(杜門不出)하자니 더욱 그럴 것이다. 그는 어제 '계정우음(溪亭偶吟; 갯가 정자에서)'이란 시를 보내와 답답함을 우회적으로 토로했다.野老無營不出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07-06 10:3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