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금요일) 연휴지정, 주말포함 4일…기업, 노동자에 사전통지해야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해 베트남은 독립기념일(9월2일) 연휴를 나흘동안 쉴 수 있게 됐다.
올해는 개정 노동법에 따라 독립기념일이 연휴가 되는 첫해다. 2019년 개정된 노동법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경절인 독립기념일은 앞뒤로 하루를 더 쉴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올해는 2일이 목요일이므로 3일(금)을 연휴로 묶어 주말까지 4일동안 쉴 수 있게 된 셈이다. 노동보훈사회부도 이같은 내용으로 노동자들의 연휴 일정을 고시했다.
따라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권 등 4일 연휴가 적용되는 기관을 제외한 기업들은 연휴 일정을 직원들에게 사전에 통지하고, 연휴기간 근무하는 경우 공휴일에 준하는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공휴일 및 유급휴일 초과근무수당은 노동자는 통상임금의 3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은 4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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