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봇물 터졌다...베트남 푸꾸옥에 한국 관광객 5000여명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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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봇물 터졌다...베트남 푸꾸옥에 한국 관광객 5000여명 방문 예정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1.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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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나푸꾸옥관광-G에어, 단체패키지관광 계약...2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3박4일 일정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은 2014년 정부가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섬이 됐다. 2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한국인 관광객 5000여명이 푸꾸옥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코로나19로 그동안 막혔던 해외여행이 '위드 코로나'와 함께 재개되고 베트남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도 재개되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의 베트남 여행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베트남 최남단 휴양섬 푸꾸옥(Phu Quoc)에 앞으로 4개월동안 한국인 관광객 5000여명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끼엔장성(Kien Giang) 인민위원회는 관내 여행사인 비나푸꾸옥관광(Vina Phu Quoc Travel)이 이번 주말부터 4개월동안 5000여명의 한국인 단체관광객 입국 승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나푸꾸옥관광에 따르면, 한국측 파트너인 G에어(G-Air)와 함께 2단계 백신여권 시범사업에 따라 이번 주말에 이들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일부가 푸꾸옥섬에 도착할 예정이다. 비나푸꾸옥관광은 푸꾸옥에서 외국인관광 모집이 허가된 여행사 4곳 가운데 하나다.

이들은 2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전세기로 도착하며, 계약한 리조트에서 3박4일 일정으로 패키지관광을 하게된다. 비나푸꾸옥관광과 G-에어는 내년 3월말까지 5000여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푸꾸옥에 데려올 예정이다.

백신여권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은 공항 도착시 스마트폰에 건강신고 앱인 ‘IGOVN’ 및 ‘PC-Covid’ 앱을 깔아야 한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은 2014년 정부가 30일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외국인 54만1600명 포함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끼엔장성(Kien Giang)은 꽝남(Quang Nam), 칸화(Khanh Hoa), 꽝닌성(Quang Ninh), 다낭(Da Nang) 등과 함께 이달부터 외국인관광이 허용된 지방이다.

베트남 정부가 이달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최근 외국인 입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칸화성 냐짱(Nha Trang)에 한국 및 일본 관광객 429명이 도착했고, 꽝남성에도 이번 주말 미국인 관광객 4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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