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호조…4거래일 연속 상승, 11.6% 올라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의 18.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 의견을 대폭 반영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경쟁전 미라마 맵을 포함한 전체적인 맵 등장 비율이 조정됐다.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의 등장 확률이 각각 40%, 40%, 20%에서 40%, 30%, 30%로 변경돼 앞으로 경쟁전에서 태이고를 더욱 자주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로테이션도 맵에 적용된다. 일반전에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사녹, 파라모가 오픈되며, 특히 파라모 맵에는 다양한 엄폐물이 추가돼 전술적인 전투와 기동이 가능해졌다. 아케이드 모드 팀 데스매치에서는 사녹 맵이 추가됐고, 인기구역인 ‘파라다이스 리조트(Paradise Resort)’와 ‘부두(Docks)’가 추가됐다.
이용자들의 요구가 컸던 회복 아이템의 획득 비율도 조정됐다.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전체 아이템 총량이 각각 10%, 6% 증가했으며, 구급상자와 치료키트를 비롯한 회복 아이템의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아이템 획득률 조정은 일반전에서만 적용된다.
경쟁전 시즌 18 시작과 함께 시즌 17의 보상도 부여된다. 최종 시즌 랭크에 따라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한 경우 영구소장 아이템인 ‘낙하산 스킨’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보상은 해당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배틀그라운드 18.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낮 12시50분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500원(2.76%) 오른 2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기간 크래프톤 주가는 11.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