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맵과 콜라보…셀러의 매장, 라이브위치 지도에서 탐색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라이브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대표 김한나)가 위치기반서비스인 ‘우리동네 라이브’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라이브는 셀러의 매장 및 라이브중인 위치를 지도에서 탐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주위에서 진행중인 라이브를 한눈에 볼 수있다. 또한 지도를 이동시켜 지역기반 다양한 셀러의 라이브를 찾을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해 셀러들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현장감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고객을 만나며 단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립의 우리동네 라이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함으로써 소상공인 스스로 커머스 옴니채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된다.
우리동네 라이브 서비스는 카카오와의 첫 기술협업으로, 카카오맵과 콜라보를 통해 런칭됐다. 있었다. 그립컴퍼니는 지난해 12월 카카오에서 1800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카카오맵을 시작으로 결제, 해외진출 등 다양한 협업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그립은 7월기준 앱누적 설치수 500만을 돌파하였으며, MAU(월별 활성사용자)는 170만명으로 작년말 대비 4배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소상공인 온라인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