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술활동으로 심리적 안정 지원, 폐화장품 재활용 통한 환경보전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폐화장품을 활용한 드로잉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로잉 클래스는 폐화장품을 버리지 않고 미술재료로 재탄생시켜 친환경적 업사이클링 실천과 동시에 발강장애 수강생들에게 심리적 안정 및 예술적 즐거움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하트하트재단에서 열린 폐화장품 드로잉 클래스에는 폐화장품을 활용한 작품활동을 하는 김미승 작가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 수강생은 자화상을 주제로한 드로잉 작품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청계천광교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미승 작가는 “폐화장품을 미술재료로 재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욱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지원 업무협약’, 롯데백화점과 ‘ESG 캠페인 업무협약’ 등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한데 이어 이들 작품을 이천물류센터 박스패키징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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