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위원 자격 박탈당한 전임 부총리 2명 해임안 국회 통과
- 팜 민 찐 총리, 새 부총리 임명안 제출
- 팜 민 찐 총리, 새 부총리 임명안 제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국회가 5일 오후 열린 임시국회에서 팜 빈 민(Pham Binh Minh) 상임부총리와 부 득 담(Vu Duc Dam) 부총리 해임안을 가결 처리했다.
해임안 통과에 따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새 부총리로 쩐 홍 하(Tran Hong Ha•60) 자연자원환경부 장관과 쩐 르우 꽝(Tran Luu Quang•56) 하이퐁시 당서기장을 지명, 국회에 임명안을 제출했다
해임된 두 부총리는 반부패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당중앙위) 결졍에 따라 지난달 30일 중앙위원 자격을 전격적으로 박탈당했으며, 제13기(2021~2026년) 부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자격박탈 결정당시 두사람의 구체적인 징계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찐 총리는 해임된 두 부총리에 대해 “재임중 당과 국가, 인민이 부여한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해임안은 개인적 의사에 의한 것으로 두사람 모두 이미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3기 정부에는 레 민 카이(Le Minh Khai) 부총리, 레 반 탄(Le Van Thanh) 부총리 등 총 4명의 부총리가 있는데, 해임된 두 부총리 자리를 쩐 홍 하 자연자원환경부 장관과 쩐 르우 꽝 하이퐁시 총서기장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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