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누적 임팩트투자 467개사 625억원…작년 24개 2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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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누적 임팩트투자 467개사 625억원…작년 24개 29억원
  • 이용진 기자
  • 승인 2023.04.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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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용자산 100억원→5년내 10배 확대 추진
- 벤처투자조합설립 등 ESG 늘릴 계획
한국사회투자가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29억원을 투자, 지금까지 누적 임팩트투자가 476개 기업, 625억원으로 늘었다. 사진은 지난해 창립 10주년 기념 글로벌 투자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한국사회투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지난해 24개 스타트업에 총 29억원을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사회투자의 설립이후 누적 임팩트투자(융자•투자•그란트)는 476개 기업, 625억원으로 늘어났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해 기후•환경, 건강•복지, 농식품, 문화예술 등 ESG 주요분야에서 투자와 액셀러레이팅을 강화했다. 투자의 경우 모태펀드 등 정부 공적자금없이 순수 민간자금으로 진행됐다. 

기후•환경분야 투자의 대표적 사례로는 ▲제로웨이스트숍 지구샵을 운영하고 있는 피스온테이블 ▲실시간 건물 에너지운영관리 서비스 리프를 운영하고 있는 씨드앤 ▲고성능 비발화성 수계 배터리제조기업 코스모스랩 등이 있다.

건강•복지분야 투자로는 ▲국내 최초 장애인전문 엔터테인먼트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시니어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뉴를 운영하고 있는 로쉬코리아 ▲모바일 노안교정 및 시력 측정솔루션 픽셀로 ▲반려동물 질병진단서비스 피터스랩을 운영하고있는 제너바이오 등이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해 투자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액셀러레이팅도 활발히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이강이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BK기업은행과 ‘IBK창공’, 한국전력공사와 ‘에이블테크 사회적경제조직 혁신솔루션 성장지원사업’ 등을 함께 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현재 100억원 수준인 운용자산(AUM)을 5년안에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투자조합의 경우 1호부터 7호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중 8, 9호를 잇따라 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벤처투자조합 결성까지 앞두고 있으며, 넷제로 테크 스타트업과 ESG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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