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판매량 7925대, 전년대비 35%↑
- 베트남에 조립공장 두고있어 가격경쟁력 우위
- 베트남에 조립공장 두고있어 가격경쟁력 우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고급차시장은 수년째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배하고 있다.
현지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가 보도한 자동차등록 현황에 따르면, 벤츠는 2019~2022년 고급차시장 점유율이 평균 약 60%에 달했다.
지난해 벤츠 판매량은 7925대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뒤이어 렉서스 1568대, 볼보 1508대, BMW 973대 등의 순이었다.
벤츠의 지난 4년간 연평균 판매량은 약 6400대로 다른 고급차 브랜드 전체 판매량보다 많았다. 이는 고급차 브랜드 가운데 베트남에 유일하게 조립공장을 두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우위에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중 벤츠 GLC SUV는 지난 4년간 고급차중 베스트셀링 모델로 벤츠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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