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착제가 물에 녹아 종이만 남는 원리 제품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지속가능 포장재플랫폼 칼렛스토어(대표 권영삼)는 다시 종이로 재활용 가능한 리펄프테이프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칼렛스토어는 2021년 플랫폼 운영을 시작해 단기간에 기업고객 2500개사를 확보한 그린테크 스타트업으로 누적매출 40억원을 달성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리펄프테이프는 점착제가 물에 녹아 종이만 남는 원리의 제품으로, 단위면적(㎡)당 중량에 따라 소형박스 포장에 적합한 60g과 중대형박스 포장에 적합한 80g으로, 폭 48mm에 길이 각 40m, 50m의 2종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친산림인증인 FSC 인증을 받은 원지를 사용했다. 표면에 PE라미네이팅을 하지않으며, 알칼리해리성과 수해리성을 충족하여 환경표지 인증인 EL103을 획득했다. 제품은 90도이상의 고온 및 영하 30도이하의 저온, 85%의 다습한 환경에서도 점착력 및 유지력의 변화가 없고, 접착력이 높아 다양한 포장재에 활용할 수있다.
칼렛스토어의 자체진행 수해리성 실험에서 리펄프테이프만 테이프에 끈적임이 남지않고 종이처럼 잘 찢어졌고 나머지 핫멜트 테이프, 천연고무 테이프는 끈적임이 남아 잘 찢어지지 않았다. 실험결과는 홈페이지에서 공개중이다.
칼렛스토어는 포장업계 최초로 포장재 및 부자재에 LCA 기반 탄소저감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탄소저감 인증 서비스도 3분기내 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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