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3) 恕己恕人(서기서인), 恕己及人(서기급인)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3) 恕己恕人(서기서인), 恕己及人(서기급인) 지난 토요일 근무중 서울광장 하늘에서 갑자기 폭죽이 터졌다. 아, 벌써! 매년 이맘때면 서울광장에서는 성탄절 트리 점등식이 열린다. 작년만 하더라도 성가대가 찬송가를 부르며 제법 떠들썩한 축제였다. 이번 점등식은 비교적 조용하다. 코로나19 시국과 무관하지 않으리라.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연말 분위기는 썰렁하다 못해 을씨년스런 느낌마저 들게 한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 눈시울을 적시는 작으나마 뜨거운 사랑의 불씨는 있었다."제가 아무리 20년 옥살이를 했어도 그분들 모두 용서해 드리고 싶습니다." 화성연쇄살인(이춘재 연쇄살인) 8차사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12-14 13:54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 진영논리와 易地思之(역지사지)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 진영논리와 易地思之(역지사지) 조국 전 법무장관을 둘러싸고 벌어진 정국과 우리 사회의 갈등 양상은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역지사지란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는 뜻이다.‘조국 정국’과 ‘조국 사회’는 상식과 합리적 판단•비판 등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이 오로지 진영 논리가 판을 쳤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두 달 넘게 조국으로 날이 밝고 정경심으로 날이 저무는 현상이 계속됐으니 그 과정에 대해서는 새삼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다만 시계바늘을 오래전, 그러니까 지금 여당과 야당이 서로 상대방 처지였을 때로 돌려보면 어떨까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19-11-04 16: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