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75) 인플레이션과 항산항심(恒産恒心)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75) 인플레이션과 항산항심(恒産恒心) 전세계가 인플레이션 때문에 난리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름값에서부터 외식은 물론이고 과일•채소 등 장바구니 물가까지 안오른게 없으며, 23년만에 최고치 상승이라고 한다. 이럴 때 흔히 ‘물가가 천정부지(天井不知)로 올랐다’라는 말을 한다. '천정을 알지 못할 정도로 물가가 치솟았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하면 '물가가 하늘 높은줄 모른다'는 말이다.본래 천정(天井)이란 손자병법에서는 사방이 높고 가운데가 낮은 분지 같은 지형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며, 명청(明淸)이후에는 중국의 전통 주택양식인 사합원(四合院) 같은 곳에서 방과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2-09-15 12:01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4) 我是他非(아시타비), 送故迎新(송고영신)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34) 我是他非(아시타비), 送故迎新(송고영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에 송고영신(送故迎新)이란 말을 많이 쓴다. 우리나라에선 송고영신보다 '송구영신(送舊迎新)'으로 많이 쓰고 있다. 올해는 송구영신의 마음이 정말 간절하다. 묵은해를 빨리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절실하다.다사다난(多事多難). 해마다 연말이면 쓰는 표현이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그렇지 않은 해가 있겠냐마는 특히 올해는 그 표현이 피부는 물론 뼛속까지 파고든 한 해였다. 코로나19는 한해를 관통하며 고통을 줬다. 거기다 시도때도 없이 불거졌던 조국사태 여파,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12-28 13:20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15) 중국의 코로나19 억지(하)…반객위주(反客爲主), 훤객탈주(喧客奪主)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15) 중국의 코로나19 억지(하)…반객위주(反客爲主), 훤객탈주(喧客奪主) 세계보건기구(WHO)는 주저하다 결국 지난 11일 역대 3번째로 코로나19를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으로 선포했다.코로나19가 진원지인 중국에서 발병됐다고 보고된지 두 달만에 남극을 제외한 6개 대륙을 모두 감염시켰다. 중국에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보다 국경을 넘어 타국에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훨씬 많아졌다.학계에서는 진작에 코로나19가 팬데믹의 요건을 갖춘 전염병이라는 견해에 무게가 실리고 있었다. 팬데믹은 WHO의 전염병 경보단계 1~6단계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팬데믹의 바로 아래 단계인 에피데믹(e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03-30 13:4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