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아티엔후에성, 코로나19후 투자유치 확대나서…관광·도시개발·물류·첨단산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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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아티엔후에성, 코로나19후 투자유치 확대나서…관광·도시개발·물류·첨단산업 등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0.07.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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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쩐머이랑코산업단지, 쩐머이항, 6개 핵심사업 투자 등 동서경제 관문 인프라 개선
쩐머이랑꼬산업단지 일부 구역. 트아티엔후에성은 쩐머이랑꼬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지역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이 쩐머이랑꼬산업단지(Chan May-Lang Co)에 대한 투자를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현재 쩐머이랑꼬산업단지에는 47개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총투자액 79조3000억동(34억달러)가 넘는다.

응웬 꽁 빈(Nguyen Cong Binh) 트아티엔후에성 경제구역산업단지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따르면, 성 당국은 관광, 도시개발, 물류,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촉진 컨퍼런스를 이달중 개최한다.

빈 부위원장은 “트아티엔후에성은 현대적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사업 위주로 투자자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쩐머이랑꼬산업단지는 남북철도와 약 6~7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국도 1A와 연결돼 있으며, 푸바이공항(Phu Bai)과 다낭공항(Da Nang)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우수하다.

성은 친기업정책과 함께 동서경제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적 입지를 바탕으로 쩐머이랑꼬산업단지에 투자유치를 확대해 현대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트아티엔후에성은 주로 관광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관광산업 외에도 투자분야를 더 넓히기로 했다.

트아티엔후에성은 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투자유치를 늘릴 예정이다. 우선 내년에 쩐머이항을 연간 6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한다.

판 응옥 터(Phan Ngoc Tho) 트아티엔후에성 인민위원장은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생산 및 사업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6개 핵심사업에 각각 1000억동(430만달러)씩을 투자하고 행정개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 경제구역산업단지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상반기 투자승인된 사업은 4개 프로젝트에 총 3조동(1억2940만달러)이다.

현재 관내 경제구역 및 산업단지에는 103조동(44억4000만달러) 상당을 투자한 15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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