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8700만달러 260%↑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산업용부동산개발업체 낀박시티(Kinh Bac City, 증권코드 KBC)의 1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6일 낀박시티의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2조동(87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60% 증가했고, 세후이익은 7100억동(3100만달러)으로 658% 증가했다.
이익 급증은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하는 산업용부동산 임대 및 양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배나 증가한 요인이 컸다. 나머지 5%는 사무실 및 창고 임대, 전기 및 수도, 오폐수 처리 및 기타 서비스에서 발생했다.
낀박시티는 올해 매출과 세후이익 목표를 6조6000억동(2억8590만달러)과 2조동(8700만달러)으로 각각 2.7배, 6.3배 늘려잡았다.
3월말 현재 낀박시티의 총자산은 25조3000억동(11억달러)으로 1년전보다 6% 증가했다.
낀박시티는 북부지방에 7개 산업단지와 호치민시 인근에 1개의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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