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연속 10만개 넘어…시중자금 유입 지속, 증시 밀어올려
- 3대 주식시장 5월 거래규모 531조동(230억달러) 돌파
- 3대 주식시장 5월 거래규모 531조동(230억달러) 돌파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증권계좌가 3개월 연속 10만개를 돌파, 시중자금의 증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4일 베트남증권예탁결제원(VSD)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인투자자의 신규개설 증권계좌수는 11만3670여개로 월간기준 사상최다를 기록했다.
개인의 신규 주식계좌수는 3개월 연속 10만개이상 개설되며 총 320만개를 돌파했다. 기관은 1만2000여개를 보유했다.
신규 투자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하노이증권거래소(HNX), 비상장공기업주식시장 등 3대 주식시장의 5월 거래규모는 총 531조동(230억달러)을 넘었다.
이중 가장 큰 시장인 호치민증시(HoSE)의 거래규모는 448조5000억동(193억790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19% 증가했다. 이 때문에 호치민증시의 거래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체결이 일시 중단되는 등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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