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X솔라, 프랑스 EDF신재생과 옥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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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X솔라, 프랑스 EDF신재생과 옥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1.10.1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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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협력 체결…향후 2~3년간 1억달러 이상 투자 계획
스카이X솔라가 동나이성 한 공장에 설치한 옥상태양광 시설 (사진=SkyX Solar)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에너지기업 스카이X솔라(SkyX Solar)가 프랑스전력공사(EDF) 자회사 EDF신재생(EDF Renewables)과 옥상태양광 발전에 관한 전략적협력을 체결했다.

스카이X솔라와 EDF신재생측은 합의에 따라 투자규모 등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레쉬 쿠마르(Samresh Kumar) 스카이X솔라 설립자 겸 대표는 “소비자 및 산업 수요에 따라 향후 2~3년간 200MWp 옥상태양광 개발에 최소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EDF신재생이 보유한 광범위한 전문지식과 자원은 베트남에서 옥상태양광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얄림 외질한(Yalim Ozilhan) EDF신재생 동남아지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X솔라는 현재 100MWp 규모의 옥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중이며, 추가 옥상태양광 개발을 위해 몇몇 산업단지들과 협의하고 있다.

2019년 비나캐피탈(VinaCapital)이 설립한 스카이X솔라는 상업 및 산업부문의 옥상태양광 발전 및 서비스 제공업체로 SAAS(Solar As A Service) 모델에 따라 투자, 설계,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수직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DF신재생은 세계시장에서 발전용량 13.8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주로 유럽과 북미시장에서 발전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브라질,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 호주, 중동 등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프랑스 주택전력의 70%를 EDF가 차지했다. 지난해 EDF는 프랑스에서 매출 283억6000만유로, 기타 글로벌 매출 174억4000만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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