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여평 부지에 체육관•수영장•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푸트코드 조성…사업비 1800만달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리조트개발 자회사 빈펄(Vinpearl Joint Stock Company)이 북부 뚜옌꽝성(Tuyen Quang) 미럼(My Lam) 스포츠파크 프로젝트 투자자로 선정됐다.
19일 뚜옌꽝성 기획투자국에 따르면 미럼 스포츠파크 프로젝트에는 빈펄만 참여했다.
투자계획서에 따르면 미럼스포츠파크는 뚜옌꽝성 뚜옌꽝시 미럼프엉(Phuong, 동단위) 일대 33.3ha(10만여평) 규모로, 예상 총사업비는 4080억동(1800만달러), 운영기간은 50년이다.
미럼스포츠파크에는 체육관, 실내수영장, 테니스코트 5개, 실내풋살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과 푸드코트가 조성된다.
빈펄은 연내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 2분기까지 토지취득 및 부지정리를 완료하고, 3분기내 착공해야 한다. 예정대로 2023년 1분기 완공되면 곧바로 운영에 들어간다.
뚜옌꽝성은 미럼스포츠파크를 체육시설과 공원이 결합된 스포츠 녹지지대로 조성해 증가하고 있는 주민들의 체육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향후 인근에 온천과 리조트와 같은 관광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외부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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