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아티엔후에성, 12월 한국 단체관광객 맞을 채비…코로나19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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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아티엔후에성, 12월 한국 단체관광객 맞을 채비…코로나19 이후 처음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1.10.21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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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기로 입국, 트래블버블로 무격리
- 투자촉진 세미나 참석, 골프장·관광지 등 방문 계획
천년고도 후에시를 흐르는 흐엉강과 흐엉강을 가로지르는 다비엔교. 후에시는 오는 12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고도(古都) 후에시(Hue)가 속한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Hue) 당국이 오는 12월 일단의 한국 단체관광객을 맞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정부 뉴스 포털에 따르면, 한국 단체관광객은 트아티엔후에성이 주최하는 투자촉진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기로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로 격리없이 라구나랑꼬리조트단지(Laguna Lang Co Resort)에 머물면서 세미나에 참석하고, 세미나 후에는 지정된 골프장과 식당 및 관광지를 이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정된 곳외에 개인이 임의로 다른 곳으로는 갈 수없는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에 따른 관광을 하게 된다.

이번에 한국 관광객이 방문하면 트아티엔후에성은 코로나19 이후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인 응웬왕조(Nguyen)의 수도였던 후에시는 코로나19 이전 매년 수백만명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관광도시로 시내와 인근에는 수많은 왕릉과 유적, 석탑이 있고 왕실이 거주하던 궁전과 성벽이 잘 보존돼 있다.

전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후에시 외에도 푸꾸옥(Phu Quoc), 칸화(Khanh Hoa), 다낭(Da Nang), 호이안(Hoi An) 등 다른 관광도시들도 곧 외국인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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