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베트남산 동파이프 반덤핑조사 종료…예비조사결과 ’혐의 불충분’
상태바
호주, 베트남산 동파이프 반덤핑조사 종료…예비조사결과 ’혐의 불충분’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1.11.05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내달 13일까지 최종조사 결과 나와…예비조사와 같은 결론 예상
지난해 호주가 수입한 베트남산 동파이프는 약 1960만달러 어치로, 최종조사 결과도 예비조사와 같다면 동파이프 수출업체는 호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vneconomy.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호주 반덤핑위원회(ADC)가 베트남산 동(銅)파이프에 대한 반덤핑 예비조사 결과 '혐의 불충분'으로 결론 내리고 조사를 종료했다.

공상부 무역보호국은 지난달 29일 ADC가 베트남산 동파이프에 대한 반덤핑 예비조사를 이와 같이 결론내렸다고 통보해왔다고 최근 밝혔다.

공상부에 따르면 ADC는 베트남산 동파이프 덤핑 수준이 미미해 덤핑행위가 아닌 것으로 결론짓고 반덤핑조사 중단을 호주 대외무역부에 요청했다. 이에따라 이번 예비조사 결과는 최종조사 결론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DC는 조만간 최종조사를 마무리 짓고 내달 13일까지 그 결과를 대외무역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근거로 대외무역부 장관은 최종조사 결과 제출일로부터 30일이내에 베트남산 동파이프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호주가 수입한 베트남산 동파이프는 약 1960만달러 어치로, 최종조사 결과도 예비조사와 같다면 동파이프 수출업체는 호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ADC는 지난 8월10일 베트남 및 대만산 정밀강관에 대한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도 ‘혐의 없음’으로 공식 종료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공상부는 호주 무역당국의 요청에 기업과 기관들이 충분한 자료를 제공한데 따른 것으로, 무역당국의 조사에 성실한 협조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