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생분해 소재, 이탈리아 채식주의협회 비건 인증 획득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MSS그룹의 생활위생 전문기업 쌍용C&B가 100% 생분해 소재 적용 및 비건 인증을 받은 ‘코디 에코 챌린저 4종’을 선보이며 친환경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에코 챌린저 4종은 바스티슈(롤 화장지), 키친타월, 페이셜 티슈(미용티슈), 물티슈 등이며 이가운데 바스티슈와 키친타월은 판매를 시작했고 미용티슈와 물티슈는 올해까지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바스티슈, 키친타월, 페이셜 티슈에 사용되는 포장재는 PLA(옥수수 젖산), 셀룰로스, PBAT(화학계 고분자) 등으로 이뤄진 100% 생분해성 소재로 180일이면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제작됐다. 티슈 원단에는 무형광 100% 천연펄프를 쓰고, 친환경 소재 대체가 어려운 포장재 손잡이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과감히 제거했다.
물티슈 제품은 76일 기준 생분해도 100% 원단을 사용했으며, 탄소 배출량 저감에 이바지하는 기술로 만든 제품에 부여되는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했다.
특히 모든 제품은 이탈리아 채식주의협회가 동물 유래·유전자 변형 성분 미사용 및 동물 실험 미진행 제품에 부여하는 비건인증 마크 ‘브이 라벨(V-label)’을 획득해 친환경성을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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