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본투글로벌센터는 멤버사인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CES 테크쇼에서 소프트웨어부문 CES 2022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시선추적기술 전문기업으로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비주얼캠프는 디바이스 전면카메라로 사용자가 화면에서 어디를 얼마나 집중해서 보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시선추적 소프트웨어 시소(SeeSo)로 CES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소는 인공지능(AI)기반 알고리즘으로 모바일 사용성을 확보한 혁신제품이다. 따로 하드웨어 액세서리 없이 기존 디바이스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를 활용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 별도 제품의 구매·설치 과정 없이 시선추적 기술을 접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는 실제 시선추적 기술 관련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에 제공, 사용자들이 터치없이 눈 움직임만으로 전자책 페이지를 넘길 수 있도록 했다.
비주얼캠프는 지난 6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Barcelona 2021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혁신상에 이어 이번 CES 혁신상까지 받아 세계 3대 테크쇼에서 연속수상 기록을 세웠다.
비주얼캠프는 최근 개발자에게는 무료(Free for Developer)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라이선스 정책을 개편했으며, 개인 개발자 및 연구자 지원을 위한 무료 상용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시소 앰버서더(SeeSo Ambassado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