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까지 21만8734대 전년동기대비 3%↑, 2019년대비 16%↓
- 봉쇄조치 해제후 대리점 영업재개, 등록세 50%인하 영향으로 판매량 꾸준히 증가 전망
- 봉쇄조치 해제후 대리점 영업재개, 등록세 50%인하 영향으로 판매량 꾸준히 증가 전망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자동차시장이 코로나19 봉쇄조치 해제 이후 서서히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에 따르면, 10월 자동차 판매량은 2만9797대로 전월대비 120%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0.4% 감소한 것으로 아직 정상수준에 이르지는 못했다.
차종별 판매량은 승용차가 1만9865대로 138% 증가했고, 상용차와 특수차량이 각각 9492대, 404대로 94%, 45% 증가했다.
생산지별로 국산차(베트남산)는 1만5344대로 전월대비 110% 증가했고, 수입차는 1만4453대로 132% 증가했다.
10월까지 판매량은 21만8734대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으나 2019년 대비로는 16% 감소했다.
VAMA는 10월부터 전국 자동차 대리점들이 영업을 재개했고, 이달 15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국내산 차량에 대한 등록세 50% 인하 조치로 앞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등록세 인하는 내년 5월15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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