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율 중국산 57.55~68.5%, 인도산 52.75%, 인도네이시아산 44.39%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공상부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산 수입 감미료(소르비톨)에 대해 44.39~68.5%의 반덤핑관세 부과를 최종결정했다.
26일 공상부 무역보호국에 따르면, 반덤핑관세 부과결정은 국내 감미료업계가 이들 국가에서 수입되는 소르비톨의 덤핑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지난해말부터 1년에 걸친 조사끝에 소르비톨 수입량 급증과 국내 감미료업계 피해의 인과성이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반덤핑 관세율은 중국산 57.55~68.5%, 인도산 52.75%, 인도네이시아산 44.39% 등이다.
당알콜의 일종인 소르비톨은 단맛을 내는 식품첨가제로, 베트남에서는 보건부 규정에 따라 일정량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공상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까지 무역조사는 23건이 진행됐으며 이중 반덤핑조사가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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