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패스트 전기차, 독일·프랑스·네덜란드서 하반기 출시…판매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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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전기차, 독일·프랑스·네덜란드서 하반기 출시…판매정책 발표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22.05.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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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F8 Eco와 VF9 Eco 2개모델 4개트림…4만3050~5만9200유로
- 배터리 렌탈서비스, 유연·고정요금제 2가지…2024년부터 렌탈·판매 절반씩
빈패스트 전기차의 배터리의 용량별 주행거리는 VF8이 400~471km, VF9가 423~594km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 시장의 판매가가 4만3050~5만9200유로로 책정됐다. (사진=nguoiquansat.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제조 자회사 빈패스트(VinFast)가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3개국 시장에 출시하는 SUV 전기차 VF8 및 VF9  등 2개 모델(4개 트림)의 판매가와 배터리 렌탈가격을 공식 발표했다.

11일 빈패스트에 따르면 차종별 가격은 ▲VF8 Eco가 프랑스 4만3050유로, 독일 4만3600유로, 네덜란드 4만4350유로 ▲VF9 Eco는 프랑스 5만8700유로, 독일 5만8200유로, 네덜란드 5만9200유로다.

유럽시장에서 판매되는 이들 SUV 전기차에 대한 배터리 렌탈서비스는 ▲월 주행거리 500km 이내의 유연요금제 ▲주행거리에 제한이 없는 고정요금제 등 2가지로 제공된다. 고정요금제의 렌탈요금은 VF8 월 120유로, VF9 150유로이다.

빈패스트는 2024년부터는 판매되는 전기차의 절반은 배터리 렌탈제로, 나머지는 유럽시장 관행에 따라 배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배터리는 VF8에는 82kWh 또는 87.7kWh, VF9는 92kWh 또는 123kWh로 각각 2가지 용량이 제공된다. 배터리의 용량별 주행거리는 VF8 400~471km, VF9 423~594km다.

임대기간동안 배터리 성능이 70% 아래로 떨어지면 배터리를 무상교환 받을 수 있으며, 이밖에 유지보수 비용 모두 빈패스트가 부담한다.

이와함께 빈패스트는 자율주차, 자율차선변경 등과 같은 주행편의 기능을 지원하는 ‘빈패스트 스마트 드라이빙(VinFast Smart Driving)’ 서비스 판매 계획도 공개했다.

빈패스트 스마트 드라이빙의 판매가는 7250유로이며, 렌탈의 경우 임대료는 월 150유로다.

빈패스트는 올해 하반기 SUV 전기차 VF8 Eco, Plus 및 VF9 Eco, Plus 등 4가지 모델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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