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좌없어도 가능…하나원큐서 예매시 하나은행 전용석 배정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티켓 예매서비스는 하나원큐앱 로그인후 ‘생활/제휴’ 카테고리의 티켓 예매 메뉴에서 진행하면 된다. 특히,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 계좌없이도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타이틀스폰서인 하나은행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의 강호들을 포함해 모두 4차례 열린다.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및 티켓예매 일정은 ▲6월2일 브라질전, 서울월드컵경기장(예매사이트 25일 오후 5시 오픈) ▲6월6일 칠레전, 대전월드컵경기장(27일 오후 5시 오픈) ▲6월10일 파라과이전, 수원월드컵경기장(30일 오후 5시) 등이며, 14일 상대팀과 예매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예매사이트는 하나원큐와 ‘대한축구협회 공식티켓예매사이트’에서 같은 시간에 동시 오픈한다.
하나원큐를 통해 예약가능한 ‘하나원큐존’ 좌석은 경기별로 최소 3600여석부터 최대 5800여 석까지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특히, 첫경기인 브라질전에는 프리미엄석부터 붉은악마 응원구역인 레드존까지 흥미로운 경기관람이 될 수 있도록 총 5800여석의 하나원큐존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펼쳐지는 이번 4연전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우리 대표팀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수준높은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티켓예매로 하나원큐가 개방형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한단계 발전해 손님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하나금융그룹의 메인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것을 계기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콘텐츠를 마련해 손님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하나원큐 K리그 및 FA컵대회 타이틀스폰서, 대전하나시티즌 프로축구단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축구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