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 연초 고점대비 반토막 수준…매수일정 23일~7월22일
- 자사주 매입 소식뒤 주가반등…21일 상한가, 22일 4.55% 상승
- 자사주 매입 소식뒤 주가반등…21일 상한가, 22일 4.55% 상승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건설대기업 호아빈건설그룹(Hoa Binh Construction Group JSC, 증권코드 HBC)의 레 비엣 하이(Le Viet Hai) 회장이 주가방어를 위해 자사주 1000만주 매입을 증권당국에 신고했다.
22일 호아빈건설그룹에 따르면 하이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가 연초 고점대비 반토막난데 따른 주가안정과 주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다.
HBC 주가는 지난 1월3일 주당 3만4500동(1.49달러)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을 거듭하며 최근엔 50% 아래(20일 종가 1만5450동) 수준까지 내려왔다. 특히 지난10일부터 20일까지 7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며 이기간에만 30% 가까이 하락했다.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 신고된 하이 회장의 자사주 매입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다. 자사주 매입이 완료되면 하이 회장의 지분율은 종전 15.84%에서 19.91%로 4.07% 늘어난다.
호아빈건설그룹 주가는 하이 회장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진 21일 6.8% 올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2일에도 전거래일보다 750동(4.55%) 오른 1만7200동(0.73달러)으로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HBC의 올해 매출 및 이익 목표는 각각 17조5000억동(7억5330만달러), 3500억동(1510만달러)으로 작년보다 각각 54%, 261% 늘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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