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그룹, MIT대 산업연계프로그램(ILP) 가입...산학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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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MIT대 산업연계프로그램(ILP) 가입...산학협력 강화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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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자동차, 제조, 의료부문 기술 연구개발 가속화
빈그룹이 설립한 빈유니대학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차 설계, 장애물 식별 기말고사 시험을 치르고 있다. 빈그룹은 산학협력강화를 위해 미국 MIT대의 산업연계프로그램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Vingroup)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산업연계프로그램(Industrial Liaison Program, ILP) 회원으로 정식가입했다.

MIT ILP는 회원기업과 산업 각 부문 최고의 교수진 및 전문가들간 산학연계 과정의 하나로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전세계 24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빈그룹은 이번 ILP 가입으로 MIT 출신 스타트업을 비롯한 여러 회원기업들과 연결성을 강화해 ▲빅데이터 ▲자동차 ▲제조 ▲의료부문 기술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빈그룹 부회장은 “빈그룹은 기술을 성공의 열쇠로 인식하고 미래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유수 기업들과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ILP 가입을 통해 업계 최고의 기업들과 다양한 인재풀을 확보하고 있는 MIT와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이번 가입의 의미를 평가했다.

빈그룹은 MIT ILP 참여로 자동차부문 빈패스트(VinFast), 의료부문 빈멕(Vinmec), 교육법인 빈유니(VinUni), 인공지능(AI) 빈AI(VinAI) 등 여러 자회사간 기술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빈유니대학 재학생들에게도 MIT의 선진화된 교육서비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빈그룹은 지난해말부터 ▲기술·산업 ▲상업·서비스 ▲사회공헌사업 등 3개 핵심영역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술·산업 부문에서 있어 그룹에 기술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술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MIT는 2012~2020년 자연과학 및 기술공학 부문 세계 1위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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