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계약…세종청사 등 10개 청사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휴맥스EV가 향후 7년간 전국 10개 정부청사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운영을 하게 된다.
12일 휴맥스EV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의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사업자’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
휴맥스EV는 향후 7년간 정부세종청사 등 전국 10개 청사에 172기(급속 4기, 완속 168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휴맥스EV는 정부청사내 수소차 충전소와 전기차 충전기를 연계해 향후 친환경 랜드마크로 부각될 ‘친환경 충전단지(가칭)’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사업을 수주한 휴맥스EV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로 전기차충전기 제조와 개발, 설치 운영 등 충전과 관련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또한 휴맥스모빌리티 ‘카플랫 비즈’는 공공기관이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차기반 업무용 차량공유서비스로 모바일앱 스마트키부터 운행일지자동화까지 스마트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지난해 7월부터 정부세종청사에 친환경 차량공유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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