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민위원장 등 호치민시 대표단 미국 방문. 투자유치 활동 나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상업·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호치민시에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대표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미국시간)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기업들을 만나 투자유치 등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활동을 하고 있다.
마이 위원장은 지난 18일(미국시간) BofA 경영진과 만나 금융업, 첨단산업, 디지털전환, 인프라 개발, 교육, 보건 부문의 성장잠재력을 설명하며 투자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매드후 카난(Madhu Kannan) BofA 부회장은 “호치민시는 산업 잠재력이 큰 도시로 BOfA는 현재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호치민시에 지점 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이날 호치민시 대표단은 컨설팅회사 맥킨지(McKinsey), 건설사 사사키(Sasaki Associates), 세계 최대 사모펀드 KKR 등과 만나 시의 국제금융센터 개발 및 인프라부문 투자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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