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장 및 새 컨테이너터미널 건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일본 정부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Sihanoukville) 심해항 확장사업에 413억9000만엔(3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한다.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에 따르면, 지난 6일 프락 소콘(Prak Sokhonn)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Hayashi Yoshimasa) 일본 외무상이 지난 6일 수도 프놈펜 평화궁전(총리실)에서 시아누크빌항 확장 및 신규 컨테이너터미널 건설 사업비 차관 제공 협정을 체결했다.
외교국제협력부는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차관은 시아누크빌항을 심해항으로 확장·개발하고, 새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해 항만의 현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1956년 건설된 시아누크빌항은 8개 부두를 보유한 캄보디아 유일의 심해항으로, 일본은 지금까지 ODA(공적개발원조) 및 차관, 투자 등의 형태로 캄보디아 항만 개발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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