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내년 3월까지 외국인관광객 54만명 전망…8월까지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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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내년 3월까지 외국인관광객 54만명 전망…8월까지 20만명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2.09.14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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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목표치(18만명) 이미 넘어서…다낭관광협회, 비자정책 완화 촉구
- 한국•싱가포르•태국•일본•대만•인도•호주•필리핀 직항편 확대
다낭은 후에, 미선, 호이안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 등을 1~2시간에 닿을 수 있는 중부 베트남의 관광허브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중 하나이다. (사진=Plo)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시(Da Nang)가 지난 4월이후 관광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동안 54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더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낭국제공항 운영사인 다낭국제터미널투자운영(Da Nang International Terminal Investment and Operation)이 정부포털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6개월동안 국제선 운항편수는 총 3900편인데, 대부분 한국•싱가포르•태국•인도와의 직항편으로 예상된다.

다낭관광협회의 까오 찌 융(Cao Tri Dung) 회장은 “다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수가 긍정적인 회복 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 가장 많이 찾던 중국인이 못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필리핀•호주•인도 등의 잠재적 관광시장으로 신규노선을 추가개설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융 회장은 “지금이라도 비자정책을 완화하면 가장 큰 손님인 한국, 일본, 대만에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올 것”이라고 비자정책 완화를 거듭 촉구했다.

다낭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 관광이 재개되면서 8월까지 2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았다. 이는 올해 목표치인 18만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다.

다낭은 후에(Hue), 미선(My Son), 호이안(Hoi An)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과 1~2시간 이내로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중부 베트남의 관광허브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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