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가 지나간 베트남 중부 고도(古都) 호이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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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가 지나간 베트남 중부 고도(古都) 호이안의 모습
  • 임용태 기자
  • 승인 2022.09.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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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과 달리 세력 약화돼 상륙, 다행스럽게 예상보다 피해 적어
태풍 노루가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상륙해 고도(古都)호이안과 다낭시 등에 많은 비를 뿌려 침수피해를 일으켰으나 다행스럽게도 당초 예측과 달리 세력이 약해져 예상보다 피해가 크지 않았다. 사진은 투본강(Thu Bon)이 범람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잇는 안호이(An Hoi)다리가 물에 잠긴 모습.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제4호 태풍 노루가 28일 베트남 중부 꽝남성(Quang Nam)에 상륙한후 열대성저기압으로 약해져 라오스로 빠져 나갔다. 꽝남성은 고도(古都) 호이안(Hoi An)과 다낭시가 있는 곳이다. 

노루는 많은 비를 뿌려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당초 예측과 달리 초강력 태풍에서 세력이 많이 약화된채 상륙해 예상보다는 피해가 심각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노루는 이날 새벽 1시 최대풍속 133km/h로 꽝남성에 상륙했다.

국가자연재해예방통제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사전에 태풍에 대한 준비를 잘해 노루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실종 수명, 부상 수십명으로 추정된다. 재산피해도 가옥 약 3000채 파손, 1만여채 침수, 정전 약 60만 가구 등으로 잠정집계됐다.

태풍이 엄습한 고도 호이안의 침수 모습과 여행을 왔다가 태풍을 경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현지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의 카메라를 통해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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