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호치민 항공노선, ‘세계서 가장 바쁜 노선’ 4위…연간 이용객 85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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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호치민 항공노선, ‘세계서 가장 바쁜 노선’ 4위…연간 이용객 856만명
  • 장연환 기자
  • 승인 2022.10.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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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위서 2계단 하락…1위는 서울-제주, 1600만명
하노이-호치민 노선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노선’ 4위로 지난해 2위에서 두계단 하락했다. 사진은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모습. (사진=vietnambiz)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하노이-호치민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노선’ 4위로 지난해 2위에서 2계단 내려앉았다.

영국 여행정보 제공업체 OAG.com이 비행노선 정보를 기반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노이-호치민 노선 이용객은 연간 856만명으로 상위 10개 노선중 4위를 차지했다.

OAG는 2021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동안 팔린 좌석수를 집계했으며, 상위 10개 노선 모두 국내선이며, 이중 9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노선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노선은 서울-제주 노선으로 연간 이용객은 1600만명이었다. 이어 도쿄-삿포로 신치토세 1000만명, 도쿄-후쿠오카 980만명 등 1~3위 모두 동북아 노선이다.

나머지 5~10위 노선은 사우디 리야드-제다(737만명), 호주 멜버른-시드니(699만명), 인도 뭄바이-델리(694만명), 도쿄-오키나와(691만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리(674만명), 베이징-상하이(632만명) 등이다.

하노이-호치민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위였다가 지난해 코로나19에서 빠르게 회복되며 590만명으로 서울-제주 노선(1020만명)에 이어 2위까지 올랐었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전국 22개 공항 이용객수는 75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다. 이중 국제선 이용객은 670만명으로 18배 급증했으며, 국내선 이용객은 6800만명으로 141% 증가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은 국내항공시장 회복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25개국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스페인, 터키, 호주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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