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0월 외국인관광객 다시 증가…48만4400명, 전월대비 12.1%↑
상태바
베트남, 10월 외국인관광객 다시 증가…48만4400명, 전월대비 12.1%↑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22.11.01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월까지 235.7만명…한국 61.9만명 가장많아, 뒤이어 미국(21.8만), 캄보디아(13.4만) 순
지난 9월 베트남의 외국인관광객은 올들어 처음으로 감소했다가 10월 다시 증가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덜게 했다. (사진=baodansi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10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1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10월 외국인관광객은 48만4400명으로 전월대비 12.1% 증가했다. 이로써 10월까지 누적 외국인관광객은 235만72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8배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감소한(83.7%) 수준이다.

9월 외국인관광객은 43만2000명으로 전월보다 11.2% 줄었었다. 이는 올들어 첫 감소로 경기침체 영향 탓으로 분석됐었다. 특히 한국인관광객은 가장 큰폭인 31%나 줄어 11만9700명 입국에 그쳤었다.

10월에도 외국인관광객은 한국인이 13만185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킹달러(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홀로 강세)'를 등에 업은 미국인이 4만1568명으로 2위였으며, 태국(3만1650명)•라오스•캄보디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등 동남아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0월까지 누적 외국인관광객을 국적별로 보면 한국이 61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미국 21만8000명, 캄보디아 13만4000명 순이었다.

10월까지 숙박·요식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1.8% 증가한 467조1000억동(188억달러)으로 추산된다. 구체적으로 껀터시(Can Tho) 매출이 126.1%로 가장 크게 늘어났고, 뒤이어 호치민시 110.8%, 동나이성(Dong Nai) 및 다낭시(Da Nang) 78%, 하노이 55.3%, 꽝닌성(Quang Ninh) 48.2% 등으로 늘어났다.

올해 베트남은 외국인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